결혼한 지 3년이 된 남편은 평소처럼 부러운 눈초리로 자동차 잡지를 본다. - - 남편이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집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을 안타깝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고, 주부인 친구 이노우에에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자고 상의했다. - - 그래서 이노우에 선생님은 나에게 호텔에 가서 마사지를 해주는 간단한 배달의료 종사자로 일하자고 제안하셨다. - - 결국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, 호텔로 향하던 날, 학생시절 성희롱을 하던 선생님을 다시 만났는데...